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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작정 하고 있어요.
    퇴사 후 방학 생활 2019. 5. 5. 18:48

    5월이 된지 닷새가 지났네요. 아직도 계획을 상세하게 새우지 못했습니다. 그냥 무작정 매일 하기로 한 것들만 해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헬스장에 다니고, 영어 인강을 듣고, Flutter를 공부하는 것이지요.

     

    운동

    핼스장은 4월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하루도 빠짐 없이 나갔습니다. 7킬로그램을 감량했습니다.

    월요일-가슴/팔, 복부 운동
    화요일-하체/등, 복부 운동
    수요일-어깨, 복부 운동

    이렇게 부위 별로 3분할해서 일주일에 두 사이클을 운동합니다. 아직은 의욕이 가득찬 상태라 그런지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동생과 함께 헬스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이런건 같이 하는게 더 즐겁습니다. 둘 중 한 명이 관두더라도 혼자 계속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만 있다면, 누군가와 함께 운동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게 되지 않죠. 친구를 따라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면, 그 친구가 그만 두게 되었을 때 본인도 따라서 관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동생이 헬스장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 날엔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영어 인터넷 강의 수강

    처음 강의를 수강한 날부터 열흘 동안 빠짐 없이 매일 수강했습니다.

     

    영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게된지 열흘일 지났습니다. 하루에 한 강씩 64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수강하면, 수강료 일부를 환급해준다고 합니다. '왕초보를 위한 영어 문법' 강의를 듣고 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보다 다른 것에 흥미가 더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열흘 동안 동사와 자주 쓰이는 일부 시제를 배웠습니다. 학창 시절에 배워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을 때마다, '이게 이런 거였구나...' 싶은 순간이 있더군요. 고민 없이 모든 것을 (지문과 그 해석까지 전부) 다 외워서 시험을 보러 다녔던 것이 좀 후회됩니다.

     

     

    Flutter 공부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님께서 만드신 무료 강좌를 보고 따라 해보는 것으로 Flutter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생존코딩'님의 강좌. 'Flutter 입문. 안드로이드와 iOS 개발을 한 번에'

     

     

    위 강좌를 구매하면 뒤의 인스타그램 fake 앱을 만들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위 영상 강의를 모두 본 뒤엔 공식 사이트의 레퍼런스를 보고 앱을 개발해야하지만, 제 영어 실력이 쓰레기라 공식 문서를 읽기 조금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동영상 강의를 또 찾아봤습니다.

    'Fast App Factory Channel'님의 채널

     

    'Fast App Factory Channel'님께서 만드신 강좌입니다. 해당 채널에 다양한 강좌가 있습니다. 라우팅, 푸쉬 등 상단의 강좌보다 조금 더 심화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강좌를 보며 더 공부를 해서, Flutter에 더 익숙해진 뒤에 공식 문서를 찾아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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